About HANTrail

HANT STORY
 
HANT는 우리나라 최남단과 최북단을 사람길로 잇는
34구간 946km의 도보 국토종단 트레일입니다.

우리나라에 도보 국토종주길이 없어 
차도인 국도로 국토종주하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2019년 처음 사람길로 걷는 도보 국토종주길을 개척했습니다.
미국의 PCT, CDT 처럼 ...
일본의 장거리자연보도 처럼...

문화 한류의 나라 대한민국의 국토를 걸어서 
종주하는 도보 국토종주길을 엽니다.


한국종단트레일 HANT

도보 국토종주는 내 두 발로 국토를 온전히 잇는 것이다

도보 국토종주는 지금까지 해오던 식으로 원하는 곳만 골라서 걷는 것이 아니라, 
원하든 원하지 않든, 알았든 몰랐든 상관없이 내 두 발로 국토를 잇는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우리 국토를 한 발자국도 건너뛰지 않고 온전히 이어 걷는 것은 완전히 다른 행위입니다. 
그것은 우리 국토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고, 인식의 확장이고, 삶의 경이로움이며, 희열입니다. 
 또한 그것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국토,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므로 함께 공존하기 위한 우리의 소중한 발걸음입니다.
그 가치가 사라지지 않는 한 도보 국토종주는 영원히 계속됩니다.

"사람길"은 우리의 역사와 함께 삶 속에 같이 있었으며,  존중받아야하며, 우선되어야 합니다.   
나귀를 끌고 넘었던 고갯길이 현재에 이르러 자동차가 다니고, 대로가 생겼습니다.   
마을과 마을을 잇던 오래된 길은 점점 문명으로 묻히고, 잊혀지고 있습니다.   
더 기억속으로 사라질 이 길을 찾아 떠납니다.